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4천 7백만 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4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으며, 계룡시는 행안부에서 정한 목표액 862억 원을 10% 초과 달성한 949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1분기 216억 원, 2분기 272억 원 등 총 488억 원을 집행해 공공기관의 선제적인 대응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10억 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 집중 관리 ▴부서별 실적 보고회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소해 왔다.
아울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집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해왔으며, 매월 소비·투자분야 및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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