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류세나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을 창단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스포츠 능력개발을 통해 유능한 사회인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직장운동 경기부를 창단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이를 통해 장애인 전문체육 우수선수 육성, 장애인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는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사격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베이징 패럴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종목〈31개 매달 중 9개(29%), 우리나라 금메달 10개 중 4개(40%)>으로 국제 경쟁력 있는 유망 종목이다. 도는 앞으로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우수지도자와 우수선수 영입 등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해 내년초에 창단식을 갖고 화성 양감면에 있는 경기도 종합사격장을 주연습장으로 하여 2010년 1월부터 훈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 군의 장애인경기부 창단을 적극 권장하여 장애인 체육발전을 통한 복지 증진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편견 없고 아름다운'세계속의 경기도'건설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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