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서 첫 수상 "앞으로도 많은 것들에 도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짠내아이돌' 휘연 역, 성장 과정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
'짠내아이돌' 휘연 역, 성장 과정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라키가 배우로서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상 후 라키는 "'짠내아이돌'을 함께 만들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상은 제가 고생하신 모든 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인 것 같습니다. 또 저를 사랑해 주시는 아로하 팬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의 연습생 생활과 7년의 활동 기간 동안 배우로서 처음 받는 상이라 정말 만감이 교차합니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또 성실하게 활동하고 많은 것들에 도전하는 그런 아티스트 라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웹드라마 '청춘향전'의 이몽룡 역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라키는 '숨은 그놈 찾기'에서 당당한 톱스타 최정상 역을 맡아 한번 더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세 번째 주연작인 이번 '짠내아이돌'을 통해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튼튼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라키가 계속해서 어떤 작품으로 알찬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키는 연기는 물론, 랩, 댄스, 보컬, 프로듀싱까지 다방면에서 출중한 능력치를 지닌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올해 아스트로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와 팀 내 유닛 진진&라키의 미니 1집 'Restore'(리스토어)를 발매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9월부터는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라키는 '삼총사'에서 정의로운 쾌남 달타냥 역을 맡아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 새로운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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