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해 사회적 고립과 우울 및 불안에 취약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서북구자살예방센터)는 본격적으로 약 7~10개 동의 원룸에 행복스위치, 행복함, QR코드 우울선별검사 등 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원룸에 현판 부착 및 ‘행복한 룸’인증서를 전달하며, 참여 가구원에게는 ‘행복키트’를 제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통의 장을 활짝 열고 있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1인 가구의 자살예방 및 취약환경 개선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과 정신건강을 증진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돌봄 가족의 부재로 외로움,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될 위험이 큰 1인 가구는 서북구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정신건강 심리지원 및 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