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 WSG워너비 등 여자 가수들이 멜론 주간차트를 싹쓸이하며 '걸 파워'를 과시했다.
그 뒤를 이어 지난주까지 5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1위를 유지했던 WSG워너비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는 2위에 안착하며 '롱런' 중이다.
이어 뉴진스의 수록곡 'Hype boy'(하이프 보이)는 4계단 상승해 3위에 오르며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또한 소녀시대의 'FOREVER 1'(포에버 1)은 무려 12계단 상승하며 9위에 랭크되는 등 데뷔 15년차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외에도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의 ‘보고싶었어’를 비롯해 IVE(아이브)의 'LOVE DIVE'(러브 다이브), ITZY(있지)의 'SNEAKERS'(스니커즈), 나연의 'POP!'(팝!), (여자)아이들의 'TOMBOY'(폼보이) 등 내로라하는 여성 그룹들이 나란히 멜론 주간차트 4위부터 8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이번 주간차트 상위권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뉴진스부터 장기 흥행 시동을 건 WSG워너비, 아이브, 있지, 나연, (여자)아이들, 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걸그룹 소녀시대까지 여성 가수들의 인기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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