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B6IX (에이비식스: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방콕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B6IX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 썬다 돔(hunder Dome)에서 팬미팅 'AB_NEW AREA'(에비뉴 에어리어)를 개최, 다채로운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태국 팬과의 만남에 공연장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청량감 넘치는 'LOVE AIR'(러브 에어) 무대로 팬미팅의 문을 연 AB6IX는 '이심전심 동작 게임', '이어 그리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멤버 간의 케미를 뽐냈다. 또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뽑은 '하이라이트 컬렉션'을 비롯해 에피소드 털어놓는 시간 등을 가지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We Could Love'(위 쿠드 러브), 'HEAVEN'(헤븐) 등 멤버들의 자작곡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태국 팬을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하지 못한 멤버 박우진의 영상 편지도 깜짝 공개되며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박우진은 "태국 애비뉴들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해 너무 아쉽다.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연 끝까지 재밌게 즐겨달라"고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AB6IX는 "뜨거운 응원으로 행복한 시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 다음 태국에 올 때는 꼭 4명이 함께 오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AB6IX는 오는 11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