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오늘(7일) '플라이-업'으로 일본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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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오늘(7일) '플라이-업'으로 일본 정식 데뷔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9.0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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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가 9월 7일 일본 첫 싱글 '플라이-업'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사진은 케플러 일본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제공=웨이크원, 소니뮤직재팬.
그룹 케플러가 9월 7일 일본 첫 싱글 '플라이-업'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사진은 케플러 일본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제공=웨이크원, 소니뮤직재팬.

그룹 Kep1er(케플러: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일본에서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케플러는 7일 0시 일본 첫 싱글 'FLY-UP'(플라이-업)을 발매했다.

'FLY-UP'은 '새처럼 양 날개를 펼쳐 힘차게 날아올라 케플러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상승시키다'란 의미를 지닌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홉 멤버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Wing Wing'(윙 윙)은 화려하고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웅장한 브라스 힛이 경쾌하고 파워풀한 리듬으로 이어지는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지난달 선공개되어 한국을 비롯한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키치하고 훅킹한 후렴구와 아홉 색깔의 시원시원한 보컬 또한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본편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곡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매력적으로 담아낸 퍼포먼스와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는 날갯짓을 표현한 다채로운 날개 모티프가 포인트 안무로 그려지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차원이 다른 데뷔", "보컬, 퍼포먼스는 물론 에너지가 남다른 그룹", "케플러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곡" 등 다채로운 글로벌 언어로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이밖에도 'FLY-UP'에는 케플러의 아이덴티티를 한 번에 설명할 수 있는 역대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와 'Up!'(업!)의 일본 번안곡이 함께 포함된다. 트로피컬 사운드와 그루브 넘치는 리듬이 케플러만의 발랄한 에너지와 듣는 이들의 흥을 함께 높이는 댄스 팝 장르의 일본 오리지널 곡 'Daisy' (데이지)와 킬링파트인 '바로 나야' 구간을 멤버별로 새롭게 녹음한 'O.O.O'(Over & Over & Over) 트랙은 일부 앨범에만 수록된다.

케플러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다수의 현지 인기 매거진 표지 장식, 현지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데뷔 쇼케이스 전석 매진 등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 '4세대 1티어'의 영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갈 케플러의 글로벌 행보에 많은 기대감이 모인다.

'FLY-UP'으로 일본 정식 데뷔한 케플러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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