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와 장애인법정시설 간 추진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 법정시설의 경영개선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체와 법정시설을 연계해주는 ‘사랑나눔 결연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정부 재정보조가 되지 않은 장애인법정시설(개인운영시설)의 열악한 재정난을 해소하고 장애인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방화문전문기업인 바른창호(주) 임직원 20명은 28일 경기도 광주시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결연식과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바른창호 직원들은 화장지, 기저귀, 라면 등 격려품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재활프로그램 지원, 세탁,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권 대표는 “이번 사랑나눔 결연을 계기로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법정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고 앞으로도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랑나눔 결연사업에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기업의 사회공헌과 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경기도내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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