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 이후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대한 문의와 유입고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롯이 출범 이후 선보인 다양한 보험상품 라인업 중 하나인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스위치로 보험을 껐다 켰다하는 것과 같이 해외여행 시에만 보험을 활성화하는 상품이다. 비용절감과 편의성으로 인해 특허까지 받았다.
최초 이용 시에는 타 사와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가 발생 되지만, 첫 이용 후 1년 간 이용하게 되는 건에 대해 해외여행 보험료에 포함되는 운영비, 기본료 등이 제외된 보험료를 납부하게 돼 기존 해외여행보험 대비 약 30%이상 저렴하게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캐롯이 지향하는 ‘합리적인 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출시된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해외여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3월 이후 약 300%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입국 전 PCR 의무제도 폐지, 일본여행 규제가 내달부터 해제된다는 소식 등에 따라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고객니즈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캐롯 관계자는 “코로나 및 관련규제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을 미뤄왔던 고객들의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 2회이상 해외출국 시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자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