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본사 사옥 외벽을 친환경 소재로 리뉴얼하고, 라운드형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사옥 외벽을 기존 복합유리에서 태양광전지패널(BIPV)유리로 교체하고 친환경 목재패널로 마감했다. 사옥 외벽을 둘러싼 총 485㎡ 면적의 태양광전지패널에서 1시간 당 최대 70㎾의 전력이 생산돼 사무실 조명 전력을 대체한다.
페퍼저축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외벽 리뉴얼을 통해 에너지를 대폭 절감하면서 친환경 경영에 나선 것이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ESG 본부를 신설하고,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도입하는 등 저축은행업계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 사옥에 라운드형 LED 전광판도 설치했다. 상부 두 면에 자리잡은 가로 23㎡, 세로 8㎡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본사 사옥을 분당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소통의 창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전광판을 통해 회사와 AI 페퍼스 배구단 광고 및 이벤트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공익광고도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및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