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캐피탈은 지난 27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팔아줘차차차’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KB차차차 ‘팔아줘차차차’서비스는 차량번호와 소유주를 입력한 이후 차량 특장점, 판매지역 등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입찰에 참여한 딜러들의 견적들을 비교해보고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차차차 내차팔기 서비스를 시작할 때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기존에는 차종과 연식 등 기본정보만 제공했다면, 새롭게 선보인 내차 정보에는 차량의 제조일자, 출고가격, 정기검사일, 사고이력, 명의변경 이력 등 22개 항목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내차팔기 경매 신청이 불가했지만, 이제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경매중에도 입찰 딜러 선택 기능이 제공되며, 주말과 공휴일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내차팔기 경매 진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경매 진행 시간도 희망에 따라 24시간, 48시간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차량 입찰 진행 시 참여 딜러들의 평점과 거래 후기를 자세히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은 입찰 도중 원하는 딜러를 선택하여 차량 판매 진행이 가능하다. 만약, 선택한 딜러와 판매를 원하지 않는다면 다음으로 원하는 입찰 딜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내차팔기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KB차차차에서는 고객과 딜러가 협의한 방문일자를 보여주고, 방문한 이후 입찰 견적 최종 금액에 대해 감가 사유를 딜러가 명시하게 해 부당 감가를 방지하는 사후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