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방현 기자] 신안군은 10월 1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65세 이상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12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40개소의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읍・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관내 보건기관에서 10월 19일부터 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신안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그 외 만14세~64세 대상자도 유료 접종(11,000원)을 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군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