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 서사극 대표작 ‘사천의 선인’ 이달 28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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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아트홀, 서사극 대표작 ‘사천의 선인’ 이달 28일 선봬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2.10.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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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속 선악을 유쾌하게…권병길, 이호성 등 연극계 대표 원로배우 열연
영등포구 대표 지역 기반 극단 ‘경험과 상상’ 연극인 할인 50%이상 혜택 풍성
이달 28, 29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사천의 선인’을 선보인다.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이달 28, 29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사천의 선인’을 선보인다.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오는 28, 29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연극 ‘사천의 선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연극은 서사극의 특징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작품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각색한 작품이다. ‘사천의 선인’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선인이 될 수 있는가를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펼쳐놓은 작품이다. 또 모호한 시대적 각색을 통해 자본이 지배한 모든 시대에서 우리는 선인과 악인을 나눌 수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작품이다.
 권병길, 이호상 등 오랜 연극 무대를 경험으로 무장된 베테랑 연기자들부터 지성근, 윤가현, 목정윤, 정연심, 민대식, 이승구, 정윤희, 김효진, 김지선, 신소현, 송승민, 유아람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받은 14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영등포아트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연극 ‘사천의 선인’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지역극장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험과상상 회원, 연극인, 재단후원 50%, 공연후원40%, 영등포구민 및 재직자 30% 등으로 자세한 정보 및 혜택은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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