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해 13일 합동점검…국회 차원 특별법 제정도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행정안전부와 관련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최근 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이뤄진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전남도, 여수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수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산업집적법’, ‘화학물질관리법’ 및 산업안전․가스․소방․시설․전기 등 개별법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19일 여순사건 추념식 일정에 맞춰 여수국가산단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 청취 및 공용 파이프랙 등 사외배관 현장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