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규모 나눔 행사인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참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5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공동으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하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가한 ‘마이드림(miDream) FC’ 초등학생 40명을 지원했다.마이드림FC는 아이들과미래가 진행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광주·대구·울산·인천·경기·제주 등 총 아홉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전국규모 나눔 행사다.이번 마이드림 FC의 나눔대축제 참가는 miDream(마이드림)FC 1기를 맡아 가르치고 있는 축구선수 송종국과 그의 가족이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연으로 마련됐다.특히 송종국은 지난 7월부터 용인에 있는 자신의 축구교실에서 매주 2시간씩 마이드림 FC 1기 아동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이날 나눔대축제에 참가한 마이드림 FC의 한 어린이는 “축구교실에서 배운 것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보려니 설레기도 하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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