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남구가 남구사랑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9일 인천시 남구에 따르면 '제4회 인천시 남구사랑 이야기 UCC 공모전'을 전국 규모로 확대해 개최함에 따라 내달 1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동네 이야기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하는 공모전은 전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만 참가 가능하다.일반부는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통두래모임”활약상에서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과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골목이야기 등 정감 넘치는 남구 이야기를 소재로 하면 된다.
학생부는 세대간 소통을 위한 영상편지 이야기와 청소년이 바라본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 인터넷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해소방안을 담은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다.작품 크기는 10분 이내(100MB)로 제한되며 형식은 자유다.구는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기술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 은, 동, 장려상 27명을 선정, 상에 따라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양승규 홍보체육진흥실장은“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은 주민과 시민리포터 등 남구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생생하고 활기찬 남구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입상자는 내달 25일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namgu.incheon.kr/inn)에 발표된다.
참가 희망자는 남구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청 홍보체육진흥실에 방문·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 032-880-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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