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제4차 회원지원위원회 조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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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협회 제4차 회원지원위원회 조찬 간담회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0.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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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한국 상품을 좋아하는 중국 유통의 큰 손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대한화장품협회는 10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2013년 제4차 회원지원위원회 조찬 간담회'발표자로 중국 신대동 유한공사 류본창 회장을 초청해“한국화장품의 봄”이라는 주제 발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공사 류본창 회장의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진출에 대한 전략 및 화장품 수출 산업화를 위한 글로벌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규제수준의 국제조화 등 판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류 회장은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시장에 대한 오해를 이야기하고 정확한 생각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이어 류 회장은 화장품을 중국으로 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우선 ICL을 신청해 바이어를 찾아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 초청 강사인 류본창 회장은 중국 신대동 유한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전 지역을 상대로 약 800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해 한국제품을 전문적으로 중국에 유통 시키고 있다.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최근 한국과 중국 간 화장품 교역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한국 화장품 업계의 중국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기 위해 이번 조찬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회원지원위원회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대한화장품협회에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화장품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동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편 류본창 회장은 1966년 생으로 중국인민대학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해 말 KOTRA 초청으로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진출 전략을 강연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유통시장과 상품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현재 중국 신대동 유한공사 동사장, 중국 완계 개인 생활용품 체인슈펴 동사장, 중국 북경 참 아이랜드 주류판매 유한공사 동사장, 한국 한중무역 자문회사 전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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