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236명 외 8개 직종 신규 선발
채용 공고 및 세부 절차는 지역별로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이달 7일 안내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조리원 외 8개 직종에서 371명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이달 7일 오후 안내할 예정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사립학교인 보령정심학교와 서천 동강중학교의 교무행정사와 방과후학교운영실무원 등의 직종도 도교육청에 위탁 채용할 예정이다.
공통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원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내년 1월 14일 소양평가 ▲1월 20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1월 28일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채용 과정 중 특징적인 점은 과거 각 교육지원청 별로 진행했던 면접시험을 도교육청에서 일원화하여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과 직종별 채용 예정인원이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명노병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을 위한 우수 인재를 발굴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채용 시험과 절차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