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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슈퍼는 어민, 협력업체와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산물 대전’은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우려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햇수산물과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상품 등 총 50여종을 할인한다.대표 품목으로 햇생굴(150g·2봉)을 40% 할인한 2990원에, 서해 꽃게를 25% 할인한 990원(100g)에 각각 판매한다. 건어물의 경우 ‘1+1’ 행사를 벌인다.또한 일자별로 한정 할인 상품을 판매해 최대 66% 할인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생물 오징어를 40% 할인한 1500원에, 17일에는 제주 생물 갈치(3마리)를 30% 할인한 8800원 등에 판매한다.송영탁 롯데슈퍼 상품총괄 이사는 “행사 기간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려 어민과 협력업체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현재 판매되는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점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