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기억저장소 닷슬래시대시, 전시사진작가 김태균의 기억과 기록 "archiveLESS" 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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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기억저장소 닷슬래시대시, 전시사진작가 김태균의 기억과 기록 "archiveLESS" 展 개막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2.1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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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용산구 회나무로 스팩트럼 갤러리에서 전시 진행
기억을 저장하는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와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김태균의 만남
'닷슬래시대시'와 아티스트 그룹 '소프트오피스'가 함께 선보이는 첫번째 큐레이팅 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기억을 저장하는 관심사 기반의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Dot Slash Dash)'가 주관하는 첫 번째 큐레이팅 전시,<archiveLESS>展이 12월 14일 개막한다.

<archiveLESS>展은 닷슬래시대시가 아티스트 그룹 '소프트오피스'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큐레이팅 전시로, 닷슬래시대시와 서울을 대표하는 포토그래퍼 김태균 작품의 공통분모인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진행된다.

닷슬래시대시와 사진작가 김태균의 기억과 기록 'archiveLESS' 展
닷슬래시대시와 사진작가 김태균의 기억과 기록 'archiveLESS' 展
활동명 LESS로도 잘알려져 있는 포토그래퍼 김태균은 BTS, 한소희, 이동휘, 오혁,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 분야를 막론해 가장 트렌디한 아티스트를 담는 스타 작가이다. 그동안 '청춘' 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총 4번의 개인 작업 전시를 통해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이야기하는 예술가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2005년대 중반 초기작부터 2022년 신작까지 김태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약한 사진 20여 점을 소개한다. 작품들은 규격화된 빌딩 사이 자유로운 빛, 햇빛이 비치는 검은 연못, 무작위로 가득 찬 지저분한 싱크대, 그리고 동시대 젊은이들의 몸짓과 표정 등 다양한 주제 아래, 다채로운 사진적 실험과 주제를 변주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폭넓게 보여준다.
 '닷슬래시대시'는 동영상 기반의 새로운 소셜 플랫폼으로, 다양한 소셜 플랫폼들이 범람하는 요즘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개인의 일상과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닷슬래시대시'의 지향점을 기반으로 닷슬래시대시를 대표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해 콘텐츠를 리딩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전시이다. 작품을 만드는 크고 작은 과정을 아티스트가 닷슬래시대시 계정에 업로드하고, 결과물은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다수의 잠재 유저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닷슬래시대시의 이창우 대표는 "닷슬래시대시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온전한 나로서의 기억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영상 플랫폼으로, 인류 기억 저장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닷슬래시대시와 소프트오피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사진예술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닷슬래시대시와 소프트오피스의 첫 번째 큐레이팅 전시 <archiveLESS>展은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용산구 회나무로 스팩트럼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닷슬래시대시(Dot Slash Dash)

인류 기억 저장 프로젝트를 미션으로 하는 '닷슬래시대시 Dot Slash Dash'는 나만의 의미있는 기억들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최대 10개의 클립, 최대 4분 길이의 기억 조각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방문한 장소의 지도 링크, SNS 페이지 등 버튼을 추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SNS와 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로, 플레이어들의 일상을 담은 라이프로그 영상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과 홍보, 오프라인 집객은 물론, 유저 참여형 콘텐츠, 브랜드 기획 캠페인 등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조합한 광고집행이 가능하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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