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올 한 해 음악산업 동반성장 리딩…5대 프로젝트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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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올 한 해 음악산업 동반성장 리딩…5대 프로젝트 결과 공개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12.13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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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로 인디 아티스트 360명 소개 및 26개팀은 공연까지 지원
'멜론 스포트라이트', 총 44팀의 신규 앨범 조명 통해 K-POP 아티스트 베이스캠프 역할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TOP100', 새로운 메인차트 '테마차트' 탄생 시켜
'핫플리', 80여개의 오프라인 BGM 맛집 선정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뮤직플랫폼 멜론이 연말을 맞아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사진은 멜론 프로젝트.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이 연말을 맞아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사진은 멜론 프로젝트.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Melon)이 온오프라인에서 인디부터 주류 아티스트까지 음악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연말을 맞아 K-POP 활성화 및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세상의 모든 TOP100', '핫플리', '데이터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5대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5대 프로젝트 #1.인디음악 활성화 '트랙제로'

우선, 멜론은 올해 4월부터 ‘트랙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인디음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문위원 6인과 함께 숨은 명곡들로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멜론 스테이션 내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는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7월부터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까지 개최하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종합적인 브랜딩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는 360명에 이른다. 멜론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3일 동안 해당 곡들의 스트리밍은 기존 대비 평균 5~7배 이상 증가했다.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는 올해 37회의 방송을 통해 음악을 소개하고, 약 18팀의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청했다. '트랙제로 Alive'에는 실리카겔, 마리아킴, 할로우잰을 비롯한 트랙제로를 통해 발굴된 아티스트 중 26개 팀이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였다. '트랙제로 Alive'의 모든 공연은 멜론 앱 내 '음악을 보다: 뷰'탭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 중이다.

트랙제로에서 가장 스트리밍이 많았던 플레이리스트는 7월 28일 공개한 '트랙제로 추천 2022 상반기 아티스트'편이었다. 또한, 트랙제로 소개 이후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곡은 검정치마의 'EVERYTHING', 카더가든의 '명동콜링', Mingginyu (밍기뉴)의 '나랑 도망가자', 이강승의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순이었다.

▲5대 프로젝트 #2.신규 앨범 조명 '멜론 스포트라이트'

멜론이 3월 오픈한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온오프라인 신규 앨범 조명 프로젝트이다. 멜론 앱의 메인화면과 삼성역 K-POP Squar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이 널리 알려지도록 돕고 있다. 인기 아티스트들의 신규 앨범과 함께 독자적인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방탄소년단, 아이브, 뉴진스, 블랙핑크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존 레전드와 찰리 푸스 등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44팀의 아티스트가 '멜론 스포트라이트'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내 프로그램은 'We Spotlight'를 비롯하여 K-POP 최정상 레이블들에 소속된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HYBE LABELS', 'SMing', 'YG FAMILY', 'JYP CAST' 등 5개 프로그램에 이른다. 이외에도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위주의 스포트라이트 매거진, 인터뷰 영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티스트의 손글씨로 접하는 인사말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취향을 다각도로 만족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대 프로젝트 #3.다양한 테마차트 탄생시킨 '세상의 모든 TOP100'

멜론이 올해 6월 멜론차트 'TOP100'을 주제로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TOP100'은 'K-POP 셀럽' 아이유와 유희열이 출연한 메인 영상이 2천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역주행 TOP100', '노동요 TOP100', '노래방에서 TOP100'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테마차트'는 멜론차트 내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테마차트'는 오픈 4주만에 스트리밍이 10배 이상 늘어났으며, TOP100과 함께 메인차트 중 하나인 '최신차트'에 버금가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멜론의 500만 유료회원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접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중이다. 이같은 취지를 인정 받아 '세상의 모든 TOP100' 캠페인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제27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온라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대 프로젝트 #4.BGM맛집 선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핫플리'

멜론 '핫플리'는 올해 내내 공간에 어울리는 선곡의 'BGM 맛집'을 발굴한 프로젝트이다. 대국민 추천 이벤트로 선정된 80여개의 오프라인 'BGM 맛집'을 멜론만의 추천마크와 멜론DJ,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를 통해 '핫'한 공간 방문을 즐기는 MZ세대에게 대대적으로 소개하였다. 여기에, 멜론 내 'DJ 핫플리' 계정을 통해서는 사장님들이 실제 매장에서 트는 BGM 플레이리스트 314건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의 음악적 감성을 연결했다.

'핫플리'는 기존 요식업 중심의 맛집 선정을 넘어 바버샵, 소품샵, 꽃집 등 다양한 상권을 방문 이벤트와 함께 조명했다. 오픈 3주만에 약 2,000개 이상의 방문 인증샷이 발생하였고 이를 통해 해당 매장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MZ세대가 다 함께 즐기는 새로운 음악세계 창출을 이끌었다.

▲5대 프로젝트 #5.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든 놀라운 데이터 공개 '데이터랩'

이 밖에도 멜론은 작년 12월부터 '데이터랩'(Data Lab) 프로젝트를 통해 멜론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든 놀라운 데이터를 멜론매거진, 멜론 공식 SNS와 삼성동 K-POP 스퀘어를 통해 알려왔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 NCT DREAM, 아이유 등 총 33팀이 참여했으며 특히, 방탄소년단의 경우 지난 6월 앤솔러지 앨범 'Proof' 발매 기념으로 '멜론 유일 누적 스밍 100억 돌파 아티스트', '1억 이상 멜론 스밍곡 35개'(6월 당시 기준) 등의 데이터를 공개해 SNS에서 560만 노출과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멜론부문 대표는 "멜론은 올해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조명 받을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통해 국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했다"며 "새해에도 '트랙제로', '멜론 스포트라이트' 등을 지속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시하여 이용자 만족도 제고와 K-POP 경쟁력 강화에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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