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접수…2개소 위탁 예정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행정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에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대상은 ▲어진동(1-5생활권) 복컴 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도담동(1-4생활권) 복컴 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등 총 2개소다.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하며, 운영체의 장은 ‘영유아보육법’(제21조 제1항)에 따른 어린이집의 원장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정·수여하는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신청기간은 내달 4일까지 이며, 신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해당 공고문(열린행정/고시․공고/공고․고시)을 참고해 세종시 사회복지과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1-5복컴 국공립어린이집은 ‘연구형 어린이집’으로 ▲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표준보육비용 계측 ▲올해부터 도입된 누리과정 운영평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교사행태 분석 등 최근의 정책상황에 따라 보육현실을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김민순 보육정책담당은 “연말에 집중될 행정도시 입주민의 자녀 보육 수요에 대비하고 행정도시에 걸 맞는 표준 보육모델 기반을 확충하는 등 명품 보육도시 건설을 위해 사전대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