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연설…… ““전세계 인구 5명중 1명은 에너지 사용불가””
[매일일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 마지막 날인 17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030년까지 전세계 10억 인구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반 총장은 ““에너지는 경제성장, 환경보건, 사회형평성 및 기회를 모두 연결시키는 금실(golden thread)이다””라고 미리 녹화된 동영상 연설을 통해 이같이말했다.또한 반 총장은 ““청정하고, 현대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에너지 서비스는 지속가능 발전 및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2010년 유엔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the Sustainable Energy For All Initiative)’ 발족했다.반 총장은 이니셔티브의 3가지 주요 목표인, 현대적인 에너지 서비스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 전세계 에너지 효율성을 배로 개선, 글로벌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 에너지 비중을 두 배로 증진이라는 이니셔티브의 3가지 주요 목표를 밝혔다.또한 6000 명의 참석자들에게 에너지 어젠다 강화를 위해 신속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반 총장은, ““이렇게 다양한 행동가(actor)들이 모두 한 곳에 모인 에너지 회의는 없었다””라며,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에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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