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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위생적인 시설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2013년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31일까지 받고 있다.신청 자격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업소 또는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된 업소이다. 현장 확인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지정하고, 주로 주류를 판매하거나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기준은 업소의 위생관리와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좋은식단 이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육성자금(최고 5000만원) 또는 시설개선자금(최고1억원)을 저금리(2%)로 융자를 지원하며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제작·부착해 주고 각종 행사 시 우선 홍보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방법은 마포구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www.mapo.go.kr) 새소식 코너 또는 마포구보건소 홈페이지(//health.mapo.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병행할 것이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