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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19일 시홍동 대한전선 이전 부지에 위치한 주말농장 ‘금천한내텃밭’에서 ‘호미로 일구는 마을공동체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한 해 동안 열심히 지은 농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게 될 이날 행사는 금천구 풍물패의 길놀이로 그 문을 열고, 11시부터 텃논에서 벼 베기, 탈곡하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구는 ‘한내텃밭’에 60㎡ 면적의 텃논을 마련해 지난 6월 초등ㆍ중학생으로 구성된 ‘텃논 두레단’을 모집, 모를 심은 바 있다.이어 떡메치기, 고구마 캐기, 미니 허수아비 만들기 등 어린이들에게 추억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쿨팜, 주말농장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면에 담은 사진전과 함께, 점심식사가 가능한 먹거리 장터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