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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용산구가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임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다문화가족 캠프’를 운영한다.다문화가족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문화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간 관계향상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8일 하루 일정(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으로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임실치즈학교 ▲헤이리예술마을을 차례차례 방문한다. 피자만들기를 비롯해 모짜렐라 치즈 체험 시간을 갖고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는 일정이다.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 등 다문화가족 내부의 관계 개선은 물론 한국 생활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