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역량 모아 세계 생태수도 명품관광지로 육성할 것"
[매일일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성공과 관련 "그동안 순천시민들을 비롯한 도민들이 행동으로 큰 성원을 보내준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유치 축하 성명을 내고 "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해준 순천시민과 도민들의 지원 그리고 정부와 도, 순천시 공직자께 충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1조3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대규모 행사"라며 "녹색의 땅 전남의 브랜드와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될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0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와 함께 낙후된 전남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운명을 바꾸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노력,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를 세계의 생태수도이자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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