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유통인의 실무 경쟁력 강화 위한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aT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윤장근)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산지유통 활성화 3기’ 교육을 실시한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단기교육 중 대표 과정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과정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조직, 유통관련 공직자 등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비를 제외한 교육비 및 숙박비는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이번 과정에는 농산물 산지유통 정책방향에서부터 도매시장 활용방안, 대형유통업체의 농산물 상품화와 판매 전략까지 산지유통인들이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의가 계획되어 있으며, 생산자 조직화 방법과 공동계산제 운영방법, 농업관련 법인의 세무․회계 관리법 등 실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또한 참가자들은 산지유통조직 우수 운영사례 발표와 우수조직 현장견학 시간을 통해 타 산지조직의 운영현황을 알아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aT 유통교육팀 배상원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지유통 종사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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