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맞아 사랑나눔운동 열어 200만 원 조성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은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여경봉사회 주관으로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200만 원 상당 기금을 마련했다,바자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오는 18일 아동복지시설 경동원을 방문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눔바자회 행사’는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경기경찰청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등을 십시일반으로 기증하고 구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500여점의 물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고, 행사 후 남은 물품은 자선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운영한 여경봉사회장은 “전 직원이 사랑의 바자회에 적극 동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만희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행사 전에 소중한 애장품을 판매품으로 기꺼이 기증하고 행사장을 찾아 판매직원들을 격려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경기경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경기경찰청 사진동호회에서는 17일부터 경기경찰청 현관에서 그동안 활동작품을 모아 사진전을 개최하여 직원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확산시키는 등 경기경찰청은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어느 해 보다 의미있고 내실있게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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