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후손에게 물려줄 타임캡슐 매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왜관개청100주년을 맞아 칠곡의 역사와 현주소를 담은 자료를 후손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2014년 타임캡슐을 매설키로 했다. 100년 후 후손에게 물려줄 타임캡슐은 올해 수장품을 선정해 2014년 3월 1일 왜관개청100주년 기념행사일에 맞춰 매설행사를 가지고 100년 후인 2114년 3월 1일에 개봉하게 된다. 칠곡군은 타임캡슐 매설을 위해 각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수장품을 모집하여 분야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타임캡슐에 보존할 수장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장품은 후대에 전할 희소성 및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로써 공모를 원하는 군민은 11월 31일까지 군청 안정행정과(979-6082)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타임캡슐 매설사업을 통해 왜관개청 100주년을 기념하고 칠곡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보존하여 칠곡군민의 자긍심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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