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팔도는 1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에 위치한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에서 ‘2013 미원초등학교 위곡·장곡분교와 함께하는 꼬꼬면 동심운동회’를 개최한다.팔도는 학생 수가 적고 현실적 여건상 운동회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시골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를 후원하기 위해 이번 가을운동회를 기획하게 됐다.특히 이번 운동회에는 위곡분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장기자랑이 준비됐으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잔치’가 됐다.손방수 팔도 인사고객부문장은 “우리나라의 꿈과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꼬꼬면 동심운동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는 1944년에 개교하고 1963년 위곡국민학교로 승격되어 30년간 운동회를 진행해 왔으나 1994년 위곡분교장으로 격하되면서 20년간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현재 위곡분교는 지난해 18명의 학생에서 올해는 30명으로 늘어 3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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