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교육·복지 분야 여성인사 4명 선정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유한재단은 18일 대방동 유한양행 강당에서 유한재단 관계자 및 역대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유재라봉사상은 전 재산을 유한재단에 헌납한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 딸인 유재라 여사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유한재단은 매년 간호·교육·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는 간호부문에 김온자 삼일정풍병원 간호부장, 교육부문에 김숙자 저청중학교 교사, 복지부문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보수동 봉사회 소속 이성순 씨, 최영순 인천참사랑병원 호스피스실 실장 등이었다.특히 간호부문 수상자인 김온자 씨는 40년간 간호사로 일하면서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과 양로시설, 장애인시설, 요양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무료 건강상담과 의료봉사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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