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군민이 행복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가평군은 풍요로움 자연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로서 소외되지 않고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으로 꿈을 실현하는 살만한 평생학습도시로 가평군이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즐겁지 아니한가! 행복한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가 열리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생명과학관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동판 및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수여식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가평군을 비롯해 강남구, 금정구, 인제군, 성남시, 옥천군 등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28개 자치단체장과 나 승일 교육부 차관, 최 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판 및 증서를 수여받는 자리에서 최 민성 가평부군수는 “지식격차, 정보격차, 학습격차 없이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가 통합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정부로부터 1억5천6백만원을 지원받는다.
가평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력과 창의력을 중요시하는 새로운 학력관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군은 군민들의 더 나은 평생학습을 위해 새로운 특화사업인 마을형 행복학습관과 중장년층을 위한 웰〔Wll-Work(일), Life(삶), Learning(교육)〕사업 등의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 외에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교육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지식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 여건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창의․인성교육 지원 강화 사업과 우수학생 장학금 및 부업활동 지원, 강원대 향토학사입사활동 및 미국, 호주와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지원, 1년 365일 휴관없는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하고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감은 물론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세계화 시대 지식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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