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부정 유통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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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부정 유통 일제 단속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3.0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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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오는 16일까지 축산물 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부정 유통 단속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부정 유통 단속 모습 (사진제공=정읍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정읍시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설날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정읍시에 등록된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290개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운반 시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 적합 여부 △축산물 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의 경우, 즉시 회수·폐기 및 식품안전나라 시스템에 업체 등록 등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축산물 발견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해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부정 축산물 관리와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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