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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내 8,500여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이용․미용 쿠폰 1매당 사용 액수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고 3일부터 5일까지 1분기 배부를 마쳤다.
사용액 인상은 물가상승과 각 업소의 가격 차이를 반영한 것이며, 지급 대상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쿠폰은 어르신 1인당 분기별 5매씩 연간 20매가 지급된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의 품위 유지를 위한 쿠폰 지원 사업이 군내 목욕탕과 이발소, 미용실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