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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중랑구는 관내에 소재한 동부시장이 27일 시장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 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부시장 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동아리 축제는 동부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동부시장 북문 로데오식 거리 일대에서 오후 4시에 시작해 약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다.‘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꿈이 되고, 문화가 되는 희망장터’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동아리 축제는 총 40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선정된 8개팀이 출전해 최종 우승 동아리를 선발하게 되며 참가한 모든 동아리들에게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아차상, 참가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시상하게 된다.이번에 참가할 팀은 EBS, 용마산, 하이트, 판도라, 블랙 퍼스트 등 총 8개의 팀이며 댄스, 개그, 노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구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축제가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전통시장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