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금강”그리기–금강을 디자인하다'(이하 우리금강 특별전)라는 제목으로 서양화 작품 약 2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주, 세종, 청양 시민 120여명이 금강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디자인하듯 그림으로 한점한점 표현했다.
시민들의 작은 마음(그림)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하나의 그림으로 재탄생했으며, 내방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우리 금강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전시단체 '그림과 사람들 모임'(대표:유현미)은 ‘그림을 배우고, 배움을 나누며 함께 봉사하자’는 취지로 2016년 3월 1일 구성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금강 특별전'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