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시민들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행계획의 주요목표는 사각지대 없는 균형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를 통해 안전도시 계룡을 건설하는데 있다.
시행계획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행정안전부의 ‘제2차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2023년∼2027년)’을 시행하기 위한 계룡시의 연도별 안전교육 계획으로 ▴안전교육 추진체계 강화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사회 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7개 추진과제를 선정·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실태 점검 및 다양한 안전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 및 계룡소방서와 함께 어린이, 아동 대상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실시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