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부문 총 4권 선정
19일 오류아트홀서 선언문 낭독, 작가와의 만남 등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2023년 ‘구로의 책’을 선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19일 오류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독서진흥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2023년 구로의 책이 선포되고 구민 대표의 선언문 낭독, 축하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구로구는 ‘회복 탄력성’이라는 주제로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구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4개 분야에서 각 1권씩을 구로의 책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에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황유나), 청소년 부문에 ‘마음의 일’(오은), 아동 부문에 ‘숨고 싶을 땐, 카멜레온’(정유선), 유아 부문에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이다.
구로구는 구로의 책을 책 릴레이, 가족독후감 쓰기, 도서관 챌린지, 가족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