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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꽃내미풀꽃이랑 농촌체험휴양마을(영농조합 대표 임재두)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꽃내미풀꽃이랑 마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상호교류 방문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공주지역의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기 연구원 임직원 및 마을간 상호협력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손수 만든 친환경 떡과 공주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포함한 지역농산물 등 15종을 판매하여 약 33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