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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업들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25일 낮 12시30분부터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금천구와 금천사회경제연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5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한다.또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지역 풍물패, 동아리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공연, 벼룩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구는 사회적기업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사회적경제 활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주민들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주체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박복술 일자리정책과장은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며 어려운 이웃과 일자리, 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하여 주민들이 이해하고 윤리적 소비에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