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억 원 투입해 체육장 실‧내외 안전보호물 설치…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체육활동 지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50여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학교체육시설 안전보호물’ 설치사업을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체육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실외 체육장 안전보호물 설치(야간조명등, 배수로 안전덮개, 실외 체육교구 안전보호대 등) ▲실내 체육장 안전보호물 설치(체육관 안전 그물망, 벽면 모서리 보호대, 각종 지주보호대 등) ▲기타 체육장 안전보호물 설치(외발자전거 안전바, 체육장 보호대 등) 등이며, 학교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체육활동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교육가족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장 위험 요소를 살피고, 적극적으로 조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