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대회 최고 비행 기록 세워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형곡초등학교(교장 김영곤) 박재원(4년․사진)군이 제9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전국모형항공기대회(글라이더 1부)에서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뒀다. 박군은 지난 19일,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한창인 사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글라이더가 활공 도중 뜻하지 않게 하강기류를 맞아 추락하려 하였으나, 끝까지 침착하게 활공시켜 무한대 비행 기록으로 초·중학교 부문별 통틀어 최고의 비행기록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남일 담임교사는 “박군은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2~2013 본선에서 장려상, 2012년 제8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전국모형항공기대회에서 장려상, 2012 국토해양부장관배 전국모형항공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여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며 “평소 주변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이 돋보이며, 과학과 발명분야를 좋아하여 미래 항공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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