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심야시간대 렌트카를 이용, 경기전역을 돌아다니며, 16회에 걸쳐 휴대폰 매장에 침입, 최신형 스마트폰 97대(1억 원 상당)훔쳐온 특수절도범들과 장물업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연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정 모씨(23, 고양시)와 장물업자(이 모씨, 36, 의정부시)들을 검거,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9월부터 10월 사이 렌트카를 이용, 연천과 파주, 김포, 부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최신 휴대폰을 훔쳐오다 지난21일 새벽1시30분 경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00휴대폰 대리점에 망치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 매장 내 진열대에 있던 휴대폰 31대 등 3천여만 원 상당을 절취, 장물취득업자들에게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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