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6일부터 7일까지 공주환경성센터에서 공주행복교육지구 2기 마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행복교육지구 2기를 맞이해 ▲공주행복교육지구 1기 마을교사 활동 모습 돌아보기 ▲공주행복교육지구 2기 마을교사 운영 과제 제안 ▲정보공유와 소통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100여 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마을교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공주시민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학생들과 마주해야 한다고 마음을 모았다.
또한, 그동안 공주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협력적 활동에서 앞으로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하고 소규모 학습모임, 다양한 배움자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마을교사가 되어야 하는 발전 과제에 공감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공주에서 자긍심을 느끼며 행복한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 마을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주행복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마을교사 활동 계획 심사를 통해 2월 말 마을교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마을교육과정 운영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자리, 읍면동별 마을교사 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