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지역 공관위 결정에 맡긴다…험지 출마도 기꺼이"
"당론으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각서 추진할 것"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만 짜놓고 공천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 혁신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공천 원칙과 기준 그리고 시스템의 개혁성과 합리성, 공정성은 당원들이 직접 검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당원 검증 절차를 거치게 할 것"이라며 "정실 공천도 외압공천도 모두 차단하고 오로지 국민 눈높이와 당원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공천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의 출마지역은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전적으로 맡기겠다. 현재의 지역구에 출마하라면 할 것이고, 수도권 승리를 위해 험지 출마를 요청하면 거기에 기꺼이 따르겠다"며 "당 대표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감당하고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불체포특권 포기 대국민 서약'을 추진하겠다"면서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 115명 전원의 이름으로 헌법에 보장된 회기 중 불체포특권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서약, 즉 만약 자신에 대해 법원의 체포동의안이 발부될 경우,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서약문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의 공통공약으로 삼고, 공천신청과정에서 당선될 경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받을 것"이라면서 "아울러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국회의원에게도 대국민 서약 동참을 촉구하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혁신과 대야 전략의 성공적 실천을 통해 총선승리를 이끌고 당원동지 여러분께 자긍심을 심어주는 자랑스럽고 당당한 당 대표가 되겠다"면서 △개혁 대 반(反)개혁 구도 △미래 대 과거 구도 △실용 대 진영 구도 등 3대 개혁안도 공개했다.
안 의원은 "개혁 대 반개혁 구도의 핵심은 반부패와 기득권 타파"라면서 "당에 '반부패 정치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정치권의 반부패운동을 선도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부패 혁신특위를 통해 청렴과 도덕성, 자질에 대한 국민 눈높이 공직자 기준을 만들고 공천에 그대로 적용하겠다"며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등의 부도덕한 정치인과 흑색선전과 막말 등 저질 정치인은 여의도에서 즉시 퇴출시키는 정치개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미래 대 과거 구도를 만들겠다. 기후 위기, 저출생 초고령사회, 양극화 등 당면한 의제들은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인류 공통의 극복과제"라면서 "챗GPT에서 보듯이 AI 기술의 진화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고 정치영역의 변화도 불가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작은 이익을 가지고 야당과 다투는 당이 아닌, 책임 있게 미래의 역경 속에 응전태세를 갖추는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정당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당 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정치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AI가 초래할 정치환경의 변화를 예측하며 대국민 소통을 포함하여 새로운 정당의 기능과 역할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시대변화와 흐름에 빠르고 반응하는 ‘미래의 촉’이 살아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의도연구원에 '청년정치지원센터', '청년정치 리더십 스쿨'을 설치해 청년의 정치진출을 지원하고, 미래의 청년 정치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당원들을 위해 여의도연구원에서 실버 일자리와 창업에 대해 배우고, IT와 문화에 대해 재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당의 미래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실용 대 진영 구도를 위해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의 '포퓰리즘 실정백서'를 만들어 극단적 진영정치와 포퓰리즘의 위험성을 국민께 보고하겠다"면서 "우리 당은 시장(市場)을 존중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에 기반한 실용 정치로 극단적 진영 세력의 포퓰리즘 정치와 싸우는 개혁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에 기반한 원칙 있는 실용 정치로 우리 당을 건겅한 보수정당, 자유와 민주, 실용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개혁적 국민통합정당으로 거듭나게 해서 중도층과 청년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개혁과 미래와 실용 경쟁에서 민주당을 압도해 민주당이 우리 당에 덧씌운 수구 기득권, 낡은 꼰대의 프레임을 민주당에 돌려주겠다"고 했다.
황교안 후보가 들어가면 경선 득표율 공개 못한다...황교안 후보 지지율이 워낙 높은 듯... 518을 헌법에...왜? 518을 헌법에 김기현! 김기현 아버지는 518민주화운동을 해서...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안철수! 신영복을 존경하면 빨*이라던데...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망친 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사드배치 반대! 위험한 백신 쳐 맞으라하고...양심선언한 의사와 애국시민들이 소송과 국민들을 개몽해서 위험한 백신 접종을 막고, 유해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었지...거기다 천하람이는 또 뭐야! 경선 이틀째 되던 날 아침 8시 30분경 팬앤기자가 이미 천하람이 컷오프에 들어간다고 발표! 팬앤기자 말처럼 천하람이 컷오프에 들어가고, 천하람이는 황교안 후보에게 부정선거 토론을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