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격보다 40% 저렴해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이마트는 29일 자체상표(PL, Private Label) 상품인 ‘한우곰탕’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마트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소비자가 장시간 조리해야하는 곰거리 매출이 매년 5∼10% 감소해 한우곰탕을 출시했다.한우곰탕은 한우사골곰탕(500g·2800원), 한우꼬리곰탕(500g·4900원), 한우고기곰탕(500g·5500원) 등 3종으로 이마트는 기존 한우사골보다 3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마트는 한우곰탕 제조 시 냉각수 순환 방식과 기포 주입 방식으로 사골의 핏물을 제거했으며 깊은 국물 맛을 내려고 7∼8시간 서로 다른 온도에서 두 번 끓였다.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한우 소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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