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전 세계 2천만 독자 읽은 최고의 화제작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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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전 세계 2천만 독자 읽은 최고의 화제작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독점 공개
김종혁 기자
승인 2023.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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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만 권의 책이 집약된 지적 보고, 고전 문학의 인문서이자 지적 추리 소설
윌라, 27일 '장미의 이름'상편 선공개, 3월 6일 '장미의 이름'하편 오픈
권성혁, 남도형, 이재범, 민승우, 이정민 등 다채로운 캐릭터 녹음 경험한 인기 성우 참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움베르토 에코의 지적 추리 소설 <장미의 이름>을 오디오북으로 국내 최초 단독 공개했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영국 수도사 윌리엄이 이탈리아 어느 수도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두고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을 비롯해 에코 자신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까지 더해져 만 권의 책이 집약된 결정체로 평가받으며 고전 문학의 인문서로 일컬어진다.
또한 '스트레가상', '메디치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들을 휩쓸며 문학성은 물론 전 세계 2천만 독자를 매료시키며 대중성까지 인정받은 지적 추리 소설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 하나로 손꼽힌다.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독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상, 하로 나뉘며 <장미의 이름>(상)편이 2월 27일, <장미의 이름>(하)편이 3월 6일 오픈된다.
책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작품이었던 만큼 2023년 윌라 오디오북 회원들에게 지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다채로운 캐릭터 녹음에 일가견 있는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와 연기가 담겼다. 권성혁, 남도형, 이재범, 민승우, 이정민 등 국내 인기 성우들이 낭독에 참여, 오디오북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 최초로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대가 된다. 이미 세계적인 인기는 물론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걸작인 만큼 스토리와 메세지를 오디오북으로 더욱 실감나게 담아냈다"라며 "이번 작품은 2023년 상반기 놓쳐서는 안될 오디오북이다. 꼭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윌라 오디오북은 국내외 대형 작가들의 작품과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민진 <파친코>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라플라스의 마녀>, 셜록 홈즈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행성> <고양이>, 윌라 세계문학컬렉션, 윌라 화요미스터리클럽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