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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 정보 확인, 영사 환경 및 자막 테스트 진행, 상영관·영사실 관리
관련 직종 종사 경험 없어도 지원 가능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
상영작 정보 확인, 영사 환경 및 자막 테스트 진행, 상영관·영사실 관리
관련 직종 종사 경험 없어도 지원 가능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를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상영작 검색 및 작품 관련 정보 확인, 상영 전 영사 및 자막 테스트 진행, 상영작 스크리닝 관리, 영사 사고 대처, 관객 응대 등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기술팀(063-280-7982)에 문의할 수 있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지역 내 영상 관련 전문 인력의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영화제 스크리닝 및 영사 매니저 양성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 바 있다. 해
당 교육은 지역 내 영화 산업의 발전과 영화제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목표로 영화 상영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9명의 참여자가 4주간의 교육 과정에 참가해, 총 17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기술팀에서는 "영화 상영 관련한 지식이나 관련 직종에 종사한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과 같이, 이번 공고를 통해 채용될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목)부터 5월 6일(토)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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