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허윤정 "악가악무-절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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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허윤정 "악가악무-절정"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3.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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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 28일 대학로극장 쿼드서 공개 
5개장르 최우수상 수상작 중 1편인 '악가악무-절정絶靜' 최종 선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으로 허윤정의 <악가악무-절정絶靜>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작을 지난 28일(화) 시상식장에서 발표하고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2월 28일(화) 동숭동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작으로 '악가악무-절정'(허윤정) 선정(왼쪽부터 박상원, 박정자, 허윤정, 계명국,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2월 28일(화) 동숭동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작으로 '악가악무-절정'(허윤정) 선정(왼쪽부터 박상원, 박정자, 허윤정, 계명국,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심사총평에서 허윤정의 <악가악무 절정 絶靜>은 창작에 방점을 찍고 활동하던 중견 명인이 전통과 계승의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고 매진함으로써 '창작'과 '계승'의 균형감을 잘 보여준 공연이며, 특유의 관록과 예술성이 아주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 <서울예술상>은 후보작 5개 분야(연극, 음악, 무용, 전통, 시각) 중 전통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2월 28일(화) 동숭동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제1회 서울예술상 수상자 10명 및 관계자와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단체사진 촬영.=서울문화재단 제공
2월 28일(화) 동숭동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제1회 서울예술상 수상자 10명 및 관계자와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단체사진 촬영.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그간 예술작품 창작과정 및 활동지원 중심에 집중해 온 예술지원을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후 시상함으로써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레퍼토리 확산 계기를 마련해 예술지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계 획이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맹(연극, 코너스톤) △율.동.선(음악, 음악오늘) △안녕, 나의 그르메(무용, 정보경댄스프로덕션) △직각 마음(시각, 이은우) 등이, 우수상에는 △정희정(연극, 래빗홀씨어터)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III – 업데이티드,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V – 재창조(음악, 사단법인 팀프앙상블) △Edge of Angle(무용, 정형일 Ballet Creative) △流-심연의 아이(전통, 김용성) △괴‧수‧인(시각, 돈선필) 등이 각각 수상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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